[앵커리포트] 네이버 "상반기 악성 댓글 삭제 건수 63.3% 줄어" / YTN

2020-07-21 3

근거 없는 소문을 퍼트리거나 유명 연예인들의 극단적 선택까지 이어지게 했던 인터넷의 악성 댓글들이 사회 문제가 됐었는데, 최근 네이버에서 확 줄었다고 합니다.

네이버는 올 상반기 댓글 서비스 개편 이후 악성 댓글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.

올해 1월과 비교해 지난달 규정 위반으로 삭제된 악성 댓글은 63.3% 줄었고, 비공감 클릭은 21.5%, 신고는 53.6%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.

왜 줄었을까요?

네이버는 "3월에 '댓글 이력 공개'는 악성 댓글 작성 감소로, 4월의 '특정인 댓글 차단'과 6월 '클린봇 업그레이드'는 악성 댓글 노출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었다"고 설명했습니다.

또, 댓글 이력 공개와 본인 확인제로 댓글 공간이 자칫 위축된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, 반대로 많은 사용자가 참여해 신중하게 다양한 목소리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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